경북 북부지역 전현직 시의회 의장단과 도의원들은 9일 안동호텔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권오섭 영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경북북부지역 전ㆍ현직 시의회의장단과 권영만 도의원(봉화)을 비롯한 8명의 경북북부지역 도의원들은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열흘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후보만이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을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이명박 후보가 동서 6축 고속도로 조기 개설을 공식적으로 약속한 점을 상기시키며 , 한반도 대운하 등 경북북부지역 11개 시ㆍ군 등 영남내륙지역에 4～5년 동안 7～8조억원이라는 전례없는 막대한 투자로, 경북북부지역을 새로운 관광산업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 자 회 견 전 문】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맞이하는 우리의 입장>>

경상북도 북부지역, 이명박만이 대안이다!

사랑하는 경북북부지역 주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명박후보를 지지하는 경북북부지역 시군도의회 전현직 의원들은

이명박 후보만이 경북북부지역에 새로운 성장과 번영을 가져다 줄 후보임을 명백하게 밝힙니다.

지금 경북북부지역은 어둡고 긴 침체의 그늘에 가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한 채, 낙후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먹고 살 길을 찾아, 우리의 아들 · 딸들은 이 터전을 떠날 수 밖에 없었고, 경북북부지역은 희망을 약속하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정권도, 어느 대통령 후보도 이 터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속 시원한 성장공약을 실행하지도 약속하지도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경북북부 지역 주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경북북부지역은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로 새 희망의 역사를 이루어 낼 것입니다.

한반도 대운하를 통해 우리 경북북부지역이 새로운 내륙항구도시로 국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끊어진 뱃길이 복원되어 우리의 먹고 살 길이 열립니다.

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등 영남내륙지역에 4～5년 동안 7～8조억원이라는 전례에 없는 막대한 투자로, 우리 경북북부지역이 새로운 관광산업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새 번영의 역사를 쓰게 될 것입니다.

또한, 수도권 및 부산항과의 접근성 개선, 물류비용 절감등의 엄청난 경제적 효과와 30만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와, 우리의 아들 · 딸, 손자와 손녀들의 먹고 살 길을 열어 줄 것입니다.

이명박 후보만이 우리의 혈로인 동서 6축 고속도로 조기 개설을 약속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경제성 · 효율성의 논리로 찬밥 신세였던 동서 6축 고속도로 조기 개설을 통해, 경북 내륙과 동해안지역의 산업 · 관광 발전을 한 발 앞당길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약속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의 선택이 향후 50년?100년 뒤의 경북북부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북북부지역 주민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여러분!

누구도 경북북부지역의 발전 전망을 세우고 있지 못한 이때, 경북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동할 절호의 기회를 이명박 후보가 제시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자 경북북부지역에 만년 낙후의 오명을 씻고 새로운 활력을 심어줄 추진력과 능력을 겸비한 유일한 후보인 이명박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교체의 초석과 경북북부지역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열어갑시다.

8월 19일 여러분의 선택을 믿습니다.

2007년 8월 9일

이명박후보를 지지하는 경북북부지역
시ㆍ군의회 전현직의원 및 도의원 일동

권오섭 시의원(영덕, 현의장),         김진욱 시의원(상주, 현의장)
남영국 시의원(영양, 현의장),         박광엽 시의원(청송, 전의장)
박병태 시의원(의성, 전의장),         사영호 시의원(울진, 현의장)
송준우 전 시의원(영주, 전의장),    이상익 시의원(문경, 현부의장)
이영섭 시의원(예천, 현부의장),     이재갑 시의원(안동, 전 의장)

권영만 도의원(봉화), 김기홍 도의원(영덕), 박노욱 도의원(봉화)
박진현 도의원(영덕), 이현준 도의원(예천), 이상용 도의원(영양)
정경구 도의원(안동), 조동만 도의원(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