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시내버스 오ㆍ벽지 및 비수익노선 운행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10월 23일(금)부터 10월 27일(화)까지 5일간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 19일 읍면동 교통업무담당자, 시내버스 운수업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량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총91개(벽지 16개, 오지 70개, 비수익 5개)노선이며, 조사원 80명이 운행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조사구간 내 승ㆍ하차인원을 조사한다.

이번 교통량 조사결과는 내년도 시내버스 운송업체에 지급하는 오ㆍ벽지ㆍ비수익노선 운행 손실보상금 지급기준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시내버스 운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시내버스 무료환승 및 마을버스 운행계획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안동시 대중교통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량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