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봉화지역에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과수, 담배, 채소 등 126ha에 달하는 피해 농가가 발생함에 따라 박해상 농림부 차관이 8월1일 봉화 지역을 방문했다.

특히 춘양면 서동리와 학산리 사과, 담배 농가에 우박피해가 특히 심함에 따라 이날 춘양면 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우박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날 피해 현장 답사에는 권오철 부군수, 박노욱 도의원, 김석호 도농산물 품질관리원 원장, 신팔호 도농산물유통과장 등이 함께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향후 봉화군에서는 보다 정확한 피해 실태파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농작물 재해 보험료 확대 지원 방안 및 중앙부처에 대한 대책 건의 등을 통해 피해 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