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는 취약계층가구 및 가구원의 생애주기별 건강위험요인 및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향상을 돕는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기존 거동불능환자 위주의 방문보건사업에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확대실시하기 위해 간호사8명, 물리치료사1명을 확보하여 의성, 동부, 서부, 북부4개팀으로 지역전담팀을 구성하여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 결혼이민자가구 등 건강기초조사 실시를 통해 1,704가구를 등록하여 주4회 이상 가정방문하여 당뇨ㆍ혈압측정, 욕창등 상처치료, 물리치료, 재가암 환자 통증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중중환자에 대해서는 병의원 의뢰, 시설입소 안내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 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으로 지역전담팀을 구성하여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거동 불능자에게 주3회 이동목욕 실시와 부식제공 및 피복 등을 지원해 주고 있어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의성군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렵고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등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반주민들에까지 확대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