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할 안동물문화관 및 공원이 2년간의 공사 끝에 5월 4일(금) 오후 3시, 기념식과 함께 그 문을 활짝 연다.

5월 4일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에서 진행될 “안동물문화관 개관 및 공원개장 기념식”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의장, 각 기관장 및 안동시 주요 NGO대표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및 축사, 제막식 및  시설물 관람 순서로 진행되며 1시간 가량 소요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약 30억을 투입하여 건축한 안동물문화관은 2층 지상 건물로 전시규모가 160평에 이른다. 1층에서는 안동지역 댐의 건설과정 및 댐주변 생태계에 대해 살펴볼 수 있으며, 2층은 물과 관련된 역사를 주요 테마로 하여 3D입체동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실 및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물문화관과 함께 사업비 33억을 들여 조성된 강변공원(가칭)은 다종의 수목을 식재하고 전통정자 및 바닥분수 등을 설치해 놓아 물문화관과 연계한 새로운 시민 문화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제 막 문을 열 물문화관과 공원이 지역민에게 환경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핵심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