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체육회(회장 최성식)는 10월 5일(토) 용상체육공원에서 2024 용상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상동에서 열리는 첫 번째 동민체육대회로, 19개 단체 총 26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용상동체육회의 주관하에 지역주민, 안동시장을 포함한 내빈 등 약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 문화공연, 종목별 경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용상동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태권도 시범, 통기타 연주 등 문화공연이 동민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신발양궁, 미니축구, 협동 공튀기기 등 특색있고 다채로운 경기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진 노래자랑 경연은 대회에 더욱 열기를 더했으며, 이후 동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경품추첨을 끝으로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됐다.

최성식 용상동체육회장은 “가을철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도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특히 행사 준비에 적극 지원해 주신 용상동장님과 각 단체 회장님들 그리고 경품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각 기관장님, 후원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변광희 용상동장도 행사를 준비한 용상동체육회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며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물심양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체육대회가 동민들의 웃음과 건강이 함께한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