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에서는 결혼이주민여성들의 안전한 국내생활 정착을 위하여 결혼이주민여성 방문지도사 및 강사들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방문교육사업 지도사 및 우리말공부방 강사18명을 대상으로 9월 9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결혼이주민여성들의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문화ㆍ관습의 차이 등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1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결혼이주민여성 가족들의 아동양육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통한 조기 가족통합, 사회통합지원과 방문교육사업 (한국어, 아동양육), 우리말공부방(집합교육)을 집중 추진한다는 내용이 논의되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결혼이주민여성들에게 한국사회 조기정착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설문조사(2008.8.25 ~ 9.8) 결과와 결혼이주민여성들의 애로점 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결혼이주민여성 정책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