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관장 유정희)은 28일 오후 2시 여성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2008년 하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강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교육생을 비롯 강사, 내빈 등 350여명이 참석하며 개강식 후 강사소개, 특강,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등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술교육 및 취미·교양교육 등 25개 과목을 개설,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술교육은 양재, 홈패션, 퀼트, 조리기능사, 포토샵, 제빵기능사, 생활한복, 화훼장식기능사, 발반사요법, 닥종이공예, 얼굴&경락마사지, 천연염색 등 12개 과목 275명이 교육을 받는다.
취미·교양교육은 요가, 스포츠댄스, 기공태극권 등 건강교육을 비롯하여 전통요리, 영어회화, 제과제빵기초, 묵화, 컴퓨터기초, 메이크업, 민화, 생활도자기, 천연화장품&세재만들기, 노인한글 등 총 13개 과목 37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인터넷 선착순 모집과정에서, 양재, 홈패션, 생활한복 등 기술과정과 포토샵, 컴퓨터 기초 등 컴퓨터관련 과정은 경쟁이 높아 조기에 마감되었고 생활도자기, 전통요리, 요가 등 일부 과목도 인기가 높았다.
여성복지회관은 교육기간동안 교육생의 편의를 위하여 만 24개월 이상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시보호실을 운영하며, 여성복지회관 자원봉사운영회 탁아분과(분과장 이순희)에서 자원 봉사한다. 안동시는 지역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교육을 통하여 지역 여성들이 잠재 능력 계발과 자아실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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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특별교부세 50억 확보하며 출산ㆍ보육 정책 추진 동력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