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 고향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고향 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도 쾌척한 훈훈한 미담사례가 있다.

  의성군 출향인들의 모임 중 하나인 「義사랑회」(회장: 정상명 前검찰총장) 회원들은 휴가를 고향에서 보내면서 애향심을 발휘하였다.

 의사랑회 회원들은 법조계, 관계, 학계, 경제계에서 최고의 중책을 맞고 있는 의성출신의 모임으로 바쁜 일정상 개인적인 고향방문도 어려웠지만 금년은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고향에서 보내기로 하고 8월2일부터 3일까지 민박을 하면서 한반도 최초의 화산으로 알려진 지역의 명산인 금성산을 탐사하는 등 그 동안 고향을 떠나 있어 자주 찾아보지 못한 곳을 들러 보는 등 알찬 휴가를 보냈다.

 특히,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의성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하여 장학기금 조성에도 크게 도움을 주었다.

 김복규 군수는 바쁘신 분들이라 휴가철에 고향을 찾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도 찾아준 것 만해도 고마운데 장학금까지 기탁하여 준데 대하여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