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최병찬)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댐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수자원시설물(댐, 정수장 등)을 견학하고, 주변 관광지를 체험하는 'Water Tour' 행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08년 첫 번째 Water Tour로 오는 7월 25일(금)에 안동어린이(안동YMCA 공부방) 90명과 구미어린이(구미YMCA 공부방) 40명을 초청하여,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정수장, 금오공대 유비쿼터스 체험관 등을 견학할 예정입니다.

안동시는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다목적댐을 2개나 보유한 유일한 시이며, 이를 통해 낙동강 하류의 구미, 대구, 부산 등의 지자체가 경제발전을 이룩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수공에서는 이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身水不二 : 같은 물을 마시는 사람들은 서로 닮아간다’를 모토로, 지난해 안동-구미문화원 문화교류협정을 체결하여 서로의 문화재를 탐방하기도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Water Tour를 시행하여, 장차 가까운 미래에 안동시와 구미시가 ‘낙동강을 공유하는 형제의 도시’라는 끈끈한 유대감을 가지고 공동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관계자는 “낙동강을 공유하고 있는 안동시와 구미시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행사개요
- 일    시 : ’08. 7. 25(금) 09:30~18:30
- 장    소 : 구미권관리단 정수장, 금오공대 유비쿼터스관,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
- 참석인원 : 130명 내외(안동YMCA 90명, 구미YMCA 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