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지역사회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규)는 8월 6일 말복을 앞두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문하기 위해 지역 경로당 14곳을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 복지 팀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원한 수박과 떡 등 무더위에 원기 회복을 위한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온열 질환 등 폭염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와 사각지대 발굴 협조를 위한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권영규 강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강남동 건설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부진 강남동장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고 협조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작은 밀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