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군수 김복규) 공무원들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의성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에 농촌지역 일손 부족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녀자 농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6. 25까지 실단과소별 담당읍면 등에서 150여 농가에 대상으로 마늘과 양파 등 10ha에 이르는 밭작물 수확작업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청에서도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는데  6월 16일 의회사무처(처장 오정석)직원 40명이 봉양면 분토리 마늘수확에 나섰는가 하면 오늘 17일은 농수산국(국장 이태암)직원 43명이 점곡면 윤암리에 마늘과 양파 수확잡업을 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전 마늘,양파수확이 조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서 농가일손돕기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