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교통요충의 지리적 잇점이 있는 봉양면에 의성한우의 명성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촌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따른 설명회를 2008. 6. 10(화) 14:00 봉양면 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우먹거리촌조성사업은 미국산 쇠고기수입에 의한 광우병 파동으로부터 비롯된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완전히 해소 시킬 수 있는 확실한 쇠고기생산이력추적제를 바탕으로 한 집단화된 한우고기 전문 먹거리 장터를 만들어 의성  한우의 안정적 소비기반을 구축하고 해를 거듭 할수록 인구감소폭의 증가로 인해   활기를 잃어가는 봉양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목적으로 기존 상가운영자와 이해 관계가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官) 주도가 아닌 민(民) 요구에 의한 사업추진 계획방안을 마련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약 2천여호의 농가에서 약 2만2천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2003년도부터 의성마늘소란 브랜드를 만들어 일반 한우고기와는 차별화된 고급육 명품화를 위한 중ㆍ장기적인 계획을 추진하여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로 각광 받는 있는 의성마늘소의 유통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