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로타리클럽(회장 박창근)과 경북치기공사협회(회장 류봉모)에서의기 투합해 4가구에 1500장의 연탄을 마련하고 지난 17일에 강풍이 몰아치는 추위 속에서도 웃음이 도는 얼굴로 까마귀 손이 되도록 날랐다.

대상 가구들은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이거나 기초수급자 가구들이었고 이날 회원들의 기부와 봉사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말끔하게 해결했다.

특히 기산리의 한 대상자는 난방을 하지 못해 보일러호스가 얼어 당장 난방이 불가한 상태여서 회원들이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마무리하고자 우선 기름난로와 기름을 제공하고 추후 날씨가 눅어지면 연탄보일러 수리도 함께 진행하기로 현장에서 결정했다.

두 단체는 올해, 7월 21일 어르신틀니 세척봉사와 60여 가구에 삼계탕봉사, 9월 10일 주거환경개선사업, 11월 21일 160여 가구와 경로당에 김장봉사와 나누기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칭송이 자자하다.

류창근 풍천면장은 “두 단체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하는데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근 안동로타리클럽 회장은“풍천면과 협력하여 우리는 세상의 그늘이 없어질 때까지 노력할 것이고, 같이 할 새로운 회원들을 모집하니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동로타리클럽 010-8880-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