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꿈을 향해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라는 주제로 11월 23일(목) 저녁 6시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무대에는 밴드, 마술, 연극, 댄스 등 13개 팀이 나와 열정의 공연을 펼친다. 공연과 함께한 청소년과 시민들이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울림마당 체험부스는 오후 4시부터 동아리 11개 팀이 과학체험, 캔들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특히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비타민 음료를 나눠 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으로 그동안 수능 준비에 고생한 수능생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청소년들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소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당초 11월 16일 계획된 행사로 전날 포항 지진으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