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성장 동력중심산업의 문화콘텐츠 분야인 ‘경상북도 영상산업육성전략 워크숍’이 29일 안동시청에서 경상북도내 영상담당공무원과 콘텐츠 관련기관, 영상산업 관련단체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북대 문화산업연구소장인 이장우 교수로부터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 이어, 경상북도(영상산업과)에서 경북의 영상산업 실태 및 발전 방향 등 설명과 함께 콘텐츠 관련 업체, 담당 공무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 콘텐츠와 관련한 의견도 교환했다.

오후에는 지난해 9월 개관한 동양최초의 유물없는 박물관의 효시인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도 견학하였으며 새정부 국정핵심과제인 문화콘텐츠 집중 육성에 따른 전략적 과제 해결을 위하여 경북도에서는 정기적으로 콘텐츠 관련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박물관 개관, 오는 8월에 개관될 예정인 영상미디어 센터,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4차에 걸친 문화원형 리소스 개발, 탈춤 축제기간에 열릴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안동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명실상부 안동이 문화콘텐츠 메카 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