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 명품 브랜드 『안동비프』가 국내최대규모의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가락동)에 정식 상장돼 출하한다.



이번 상장은 이달 25일(금)10:00 가락동 도매시장 현지서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조합장 전형숙)와 안동비프 작목반(회장 권대각)회원, 도매시장 중도매인과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협약식(안동봉화축협↔농협중앙회 서울공판장) 체결행사를 갖는다.



협약식은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상장 기간을 거쳐 안동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 전국브랜드로서  조건이 충족되어 정식 상장에 이르렀으며 국내 축산물 수급과 홍보의 시발점이 되는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과 상장 협약체제를 갖추게 돼 쇠고기 시장의 전면 개방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안동시에서는 FTA 등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대비해 지난 2005년부터 브랜드 속의 브랜드로 안동한우 중 1등급 이상의 명품인『안동비프』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왔으며(120호- 1,500두) 생산이력을 바탕으로 고급화, 정예화를 지향하는 명품 한우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안동시와 안동봉화축협에서는 소비자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고유한우의 대표 브랜드로서 생산에서 식탁까지 투명하고 안전한 최고급한우  브랜드, 안동비프의 항구적 육성을 위하여 그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