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인라인롤러경기단(감독 김기홍)이 2008년도 시즌을 시작하는 첫 대회인 제27회 전국남녀종별 인라인롤러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확보하며 선전하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28일 오전경기에서 임주희 선수는 T300m에서 은메달, 김혜미 선수는 EP10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T 타임레이스, EP 제외+포인트경기)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대한인라인롤러연맹 주최로 전북 남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크게 스피드와 피겨종목으로 나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펼쳐지는데, 안동시청 인라인롤러경기단은 11명의 남·여 선수와 지도자가 스피드 종목에 전원 참가하여 금맥을 캐고 있다.

지난 해 종별대회의 부진(동 1)을 이미 씻어버린 선수단은 남은 OR 500m, OR 1000m, P5000m, E 15000m, 계주 3000m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OR 오픈레이스, P 포인트경기, E 제외경기)

실업팀 단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은 종별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는  선수단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남은 기간 더욱 분발하여 훌륭한 성적으로 개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