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에서는 봄철 나무심는 시기를 맞이하여 3. 20일부터 전 군민이 참여하는 내나무갖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금년은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서 국ㆍ도비 포함 270백만원의 예산으로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방법에 의한 맞춤형 조림으로 낙동강 유역에는 참죽나무와 자작나무 등 특용수종을 식재하고 중앙선 철도변등 주요 경관지구에는 왕벚나무 등 조경수종을 일반산지에는 잣나무와 우리나라 고유수종인 소나무 등 산주 희망에 따라 다양하게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나무심기에 동참하기 위하여 3. 27일 둔덕산에서 전년도 출생한 신생아 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생명의 꿈나무 동산을 조성하며, 제63회 식목일을 즈음하여 4월 2일 의성 종합운동장 광장 외 2개소에서『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함께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산수유,  왕벚나무 등  꽃피는 나무를
1인당 2그루씩 무료로 나누어 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실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