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상열)에서는 초복을 맞이해 지역 노인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6개소에 수박과 복숭아를 전달했다.

중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매년 복날을 맞이해 경로당에 수박, 복숭아 등 과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무더운 여름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노인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날 과일보내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규수 중구동노인회 분회장은 “노인들을 위해 매년 과일을 전달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덕분에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경로당(회장 이규수)에서는 초복을 맞이해 노인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회원 50여명이 안동회관에 모여 삼계탕을 먹으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다짐했다. 안동회관(대표 류원희)에서는 삼계탕을 먹으러 온 노인들에게 무료로 떡을 제공하여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