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6월 30일 김천시 로제니아 호텔에서 실시한 경상북도 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전략 보고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2015 경상북도 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전략 보고회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한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해 확산하고 시?군간 정보를 공유?학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서 경상북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보고회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부문 20개 사업과 사회적기업 부문 5개 사업으로 총 25개 사업이 참가해 최종 6개 사업을 선정했는데 안동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안동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안동시는 안동댐과 임하댐 건설로 인해 방치된 낙동강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공유경제 체험을 통한 사회적일자리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번에 발굴된 지역브랜드 우수사업 제안서는 오는 9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