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구제역ㆍ돼지열병ㆍ소 브루셀라병ㆍ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악성전염병의 재발방지 및 근절대책 추진을 위한 2008년 가축방역종합대책 교육을 2월 22일(금) 읍면 공동방제단장 및 의무예찰요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의성축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 소독의 날』 공동방제단의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한 효과적인 소독방법, 가축전염병 의무예찰요원의 농가예찰방법 및 유사증상 발견 시 초동대처요령 등을 교육하며, 구제역 유입발생 방지 및 근절을 위한 현장근무자들의 적극적인 활동도 당부했다.

또한, 2월말로 특별방역 대책기간이 종료되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지속적인 감시체계 확립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소 브루셀라병 정기검사에 대한 농가홍보 방안 및 근절대책 등도 이번 교육에 포함되었다.
 
앞으로, 의성군은 관내 축산농가가 각종 악성전염병 및 소모성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 청정 축산지역의 이미지가 부각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대한 질병 및 사양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독약품 지원과 전업농가에 대한 각종 소독시설 및 장비 지원을 확대하여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