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에서는 에이즈예방을 위한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한다.

에이즈는 나이, 직업, 성별에 관계없이 전파되며 인터넷 채팅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일회적 성관계, 매매춘, 원조교제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2007년 말 전체 내국인 에이즈 감염인은 5,155명이며, 지난 한 해 국내에서 새로 에이즈에 감염 발견된 내국인은 575명이다.

전년 대비 0.5%가 증가한 수치며 감염인의 성비는 남성이 537명(93.4%) 여성이 38명(6.6%)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높게 나타나 올바른 성의식 정착이 시급하며 새로 발견된 감염인의 감염경로가 대부분 성접촉이다.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감염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을 사용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하며 또한 보건소에서는 년 중 무료 HIV익명검사 및 콘돔무료 배부를 해 드리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 에이즈 예방 서비스
  ㆍ보건소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콘돔을 무료로 나누어준다.(민원실, 검진실)
  ㆍ감염에 노출 된지 3개월 후 무료검사 및 상담을 해 드리며 개인 신상 등 검사의 비밀은 보장된다.  (안동시보건소 ☎840-5951)

▶ 에이즈의 전파경로
  ㆍ에이즈감염인과 콘돔 없이 성 접촉을 했을 때 (동성 연애시 항문성교 삼가)
  ㆍ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 했을 때.
  ㆍ감염된 사람에게 사용한 주사기를 공동으로 사용했을 때.
  ㆍ에이즈에 감염된 여성의 출산, 모유수유를 통해 전파.

▶ 에이즈 감염 예방방법
  ㆍ에이즈에 감염된 사람도 겉으로는 건강하게 보이므로 감염되지 않은 일부일처 사이에서의 성생활
  ㆍ콘돔은 HIV나 다른 병원균이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ㆍ모르는 사람과 성관계를 가질 경우에는 남성은(동성연애 포함) 처음부터 끝까지 콘돔을 사용해야 하고 여성은 상대자가 반드시 콘돔을 착용 할 때만 상대해야 한다.
  ㆍ대중목욕탕에서 타인이 쓰던 물품(칫솔, 면도기) 및 혈액이나 체액은 함부로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 일상생활로는 전파되지 않아요.
  ㆍ감염인과 욕실 및 대중목욕탕을 함께 사용할 경우.
  ㆍ감염인과 식사를 하며 접시, 컵을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ㆍ악수, 포옹, 가벼운 입맞춤,  술잔 돌리기, 손잡이, 화장실 변기의 공동사용으로는 옮겨지지 않음.
  ㆍ직장, 학교, 가정 등 일상적인 생활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음.

▶ 에이즈 감염예방을 위한 세가지 방법은?
  ㆍ올바른 콘돔사용
  ㆍ보건소 익명검사
  ㆍ건전한 성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