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봉화군협의회(회장 이호순)는 1. 31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 및 자문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협의회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새 정부에 바라는 대북정책(안) 의견 수렴을 위한 제13기 3차 정례회의를 가졌다.

민주평통자문회의 황재현 간사가 의장 표창을 수상하고 이어 협의회장 신년인사와 대행기관장 인사에서 봉화군정 발전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 이어, 이호순회장의 2007년 협의회실적보고가 있은 뒤, 2008년 봉화군 협의회 사업논의가 있었다.

중점사업으로는  통일홍보 강연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청소년 도전! 통일골든벨, 청소년 안보현장학습, 자문위원 역량함양을 위한북한 연수 등이 계획 되었으며,

또한 새 정부의 대북정책안으로는 1.효과적인 대북지원으로 실리추구 2.대북지원사업 추진 시 민간단체 참여확대 3.이산가족 만남 계속적인 추진 4.북한 핵 폐기와 경제지원 문제 연계하여 실리추구5.남북공동사업 확대 6. 통일부 폐지에 따른 발언으로 새 정부의 통일에 대한 의지 약화 우려 등의 의견이 있었으며, 새 정부의 대북정책은 실용적이고도 합리적인 방향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