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여론 전문조사 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하여 지난 12월 안동시에 1년이상 거주자 중 만 20세 이상 성인 남여 1,005명에게  행정수요 및 시정발전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종합만족도는 65.0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80점 이상:매우만족, 60점~79점:만족, 40점~59점:보통, 20점~39점:불만, 20점 미만:매우불만)으로 나타났으며, 최초로 조사를 실시한 2002년부터  6년간 매년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

2007년도는 지난 2006년에 비해 종합만족도가 0.6점 정도 상승함으로써 시민들은 안동시정에 대해 기대수준이 꾸준히 높아가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연도별 대비표



평가분야는 안동시민으로서의 삶, 시에 대한 신뢰도, 실제 생활환경, 정책, 행정서비스 등의 실제 지표를 평가하였다.

특히, 지난해 보다 상승세가 두드러진 분야는 정보/통신(69.5점=3.0점 증가), 생활환경(68.9점=1.9점 증가), 행정서비스(74.2점=1.9점 증가), 교통/환경(63.6점=1.7점 증가), 보건/복지(65.3점=1.2점 증가),  교육환경(62.1점=0.8점 증가)순으로 나타났으며 다소 부진한 분야는 경제/산업(51.3점=2.7점 감소), 문화/체육(63.6점=2.8점 감소)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책사업 평가에서는 화장장이전에 대한 의견은 79.6%가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떼제배 골프장이 지역발전 기여도에  대한 의견은 58.5%가 기여할 것으로 나타나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40.3%보다 18.2%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조사 결과를 시민생활 영역별로 전반적 삶의 질 수준을 파악 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안동시가 추진  하는 발전방안 마련과 정책입안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 할 계획이며,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9%이다.

안동시는 2월 1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