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을 대표하는 중심단체인 의성건우회(義城健友會) 제19대 김철규회장 이취임식이 1월 19일 오전 11시 의성군민회관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남동화 군의회의장 등 관내기관단체장과 회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의성건우회는 1989년 12월 20일 “지역 선.후배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의성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과 애향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어느덧 열 아홉해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250여명의 의성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신년 해맞이행사”, “군민건강걷기대회”, “경로잔치”, “청소년 어울마당”등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중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철규(46세) 의성건우회장은 의성 토박이로 의성군청 기획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도광양회(韜光養晦)를 좌우명으로 항상 연구.노력하는 자세로 임하는 공직자이다.

“의성건우회는 향토의성의 자생단체로 상경하애(上敬下愛)를 미덕으로 하는 의성을 사랑하는 고향 지킴이들 입니다”를 힘주어 말한다.
올해는 각종 행사를 검소하고 봉사위주의 내실있는 행사사, 글로벌 지구촌의 국제적인 감각에도 회원들의 감각을 맞춰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인 신주현(44세)여사와 1남 2녀의 가정에 등산, 서예, 독서 등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