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의 얼과 정서를 시로 빚어 겨레에 희망을 불어 넣어준 시인이자 우국지사인 육사 이원록 선생의 순국64주년을 맞아 이육사기념사업회(회장 손병희 교수) 주최로 이달 16일 안동시민회관귀빈실에서 “추모”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문인, 기념사업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연보낭독, 기념사업회장인 손병희 교수(안동대)의 문학 강연(이육사의 시와 정신), 시낭송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선생의 시사상과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이육사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1월 16일 선생의 기일을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며, 금년 이육사 문학축전은 7월경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