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이달 27일 여성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여성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여성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자원봉사에 열성적으로 활동한 유공으로  안동시 광석동 서점애씨(54세)가 여성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권금례 씨 외 3명이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도지사 감사패를 전달받게 되며, 이밖에도 우수봉사단체 4개 분과와 우수봉사자 14명에 대한 시장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봉사활동에 대한 사례발표와 지난 한해 동안 자원봉사활동 성과에 대한 자체평가 및 “한국웃음센터”의 강사로부터「웃음」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며 아울러 봉사정신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짐 으로써 보다 질 높은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자운영회(회장 김길자,66세)는 사회복지분과를 비롯해 총17분과에서 213명이 사회복지시설과 무의탁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하여 세탁, 안마, 수지침 봉사 등 노력봉사와 밑반찬 만들어주기, 급식제공 등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하여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들을 보살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