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장권)에서는 태안군 기름유출제거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지난 12. 13～12. 17까지 78명을 모집해 12월 22일(토) 38명, 12월24일(월) 40명이 태안군 십리포해수욕장에서 기름제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에 모집한 자원봉사자는 개인 30명과 안동병원을 비롯한 안동영명학교, 여성자원봉사자운영회에서 48명이 참여하여 "실의에 빠진 태안지역 어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지난 12월 16일에는 안동시 환경보호과에서 베트남 참전용사를  비롯한 45명이 방제작업에 참여하고 물품 1톤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일과 21일 양일간에는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에서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