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는 오늘(23일) 의성군청회의실에서 예천경도대학과 공동주관으로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사회자본과 인적자본으로 등장하게 된 결혼이주여성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여성단체 회원1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인적자원부 지원“지역사회주민의 다문화 이해증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가족에 대한 이해와 재평가의 기회로써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연대감을 조성해 사회적 낙인없이 하나된 지역사회주민으로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강의에 나선 구미시 장책연구위원회 여성ㆍ복지ㆍ문화분권위원장 장흔성씨와 경도대학 전보경 교수는 다문화사회 열린사회,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다문화에 대한 이해라는 각각의 주제를 통한 강의로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한국생활에서의 적응문제와 정보,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라는 이중의 어려움에 처해 있어, 한국생활적응을 위한 환경을 제공해 주고 지역사회주민으로서의 일체감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사회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 증진교육을 펼쳤다. 

한편 9월 30일 현재 의성군 결혼이주여성은 155명으로 군전체인구(61,677명)의 0.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