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에 만연된 배금주의로 인해 상업성, 음란ㆍ퇴폐성으로 치닫고 있는 청소년유해환경이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년보호에 대한 범시민적 동참분위기를 조성힉 위해 10월26일 오후 7시부터 조흥은행 앞 문화의 거리에서 2007년도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청소년보호에 열성을 가지고 있는 안동YMCA, 안동YWCA, BBS안동지회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안동시청소년보호단체 연합회 회원과 안동시학원연합회 회원, 각 학교별 생활지도교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야간 청소년 선도, 청소년보호법 홍보ㆍ계도, 청소년보호 홍보 전단지 배포,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등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2개조로 나누어 제1조는  문화의 거리(조흥은행앞)→버스터미널→역 광장→음식의 거리 주변에서, 제2조는 문화의 거리(신한 은행 앞)→금은방 골목→사장뚝→신시장 사거리→태화동 서부시장 주변에서 기타 용상과 옥동에서는 차량 가두방송으로 청소년을 선도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청소년보호에 대한 범 시민적인 동참 분위기조성과 길거리 홍보를 통한 기성세대들의 청소년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 관련단체들의 청소년보호 활동활성화 계기마련과 청소년유해업소 업주들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