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학장 조창래 신부)은 10월 26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부모ㆍ자녀건강학회와 안동교구 가톨릭간호사협회 공동주최로 “다문화 가정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한다.

가톨릭상지대학 간호과(학과장 김혜영 교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여성 및 그 가족의 건강관리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다양한 주제 강연 발표를 갖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자형 부모ㆍ자녀건강학회장, 김휘동 안동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전에는 강신표 인제대학교 석좌교수가 “문화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오후에는 조자근 경상북도 여성가족과 가족복지담당 사무관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책 지원”, 김신정 한림대학교 간호학부 교수가 “다문화 가정의 건강문제”, 박보림 이화여성병원 간호과장이 “다문화 가정의 건강관리사례”, 송덕희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지역복지팀장이 “안동지역 다문화 가정의 현황”에 대한 주제 강연 발표을 한다.

아울러 이번 추계 학술대회와 연계하여 10월 28일 안동KBS홀에서 결혼이민자 여성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노래자랑, 건강검진 등 ‘다문화 가정의 날’ 행사를 안동 교구청 주관으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