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보급종 봄감자 수매를 실시한다.

수매검사는 석포면 석포리 소재 광평단지와 대현리 평천단지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봉화군의 보급종 씨감자 재배면적은 15.3ha 규모로서, 검사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ㆍ봉화출장소에서 합동으로 실시하게 되며, 검사 전담 공무원이 선별상태, 규격품 포장 여부 등을 검사한 후 합격품에 한해 경북일원의 수요지역으로 수송하게 된다.

1982년도 이후 25년의 재배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봉화군의 고랭지 씨감자 생산사업은 우량 종자 생산 보급을 위해 봄부터 가을 수확기가지 연중 3회정도 씨감자 포장검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우량종서만을 수매하게 되며, 따라서 금년은 2개단지 9 농가가 참여하여  245톤의 생산계획에 2억4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