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는 10월 17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대한간학회에서 주최하고 안동성소병원이 주관하는『간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박승국 안동성소병원장, 황재석 계명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탁원영 경북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의 특강에 이어 의사와 환자가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여 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참석자에 대하여 무료검진을 진행해 자신이 B형,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그리고 간수치는 어느 정도 인지 등을 알 수 있는 행사도 병행하여 군민들이 건강정보와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의 날 행사는 2000년부터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하여 10월 한달 동안 간 질환, 간암 퇴치를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이다.

간 질환에는 만성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과 같이 만성질환으로 진행되어 고통 받는 환자가 많지만 조기에 검진하고 올바르게 치료한다면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대한간학회의 주된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