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김세동)과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기 영상콘텐츠 박물관대학이 12월 15일(목) 오전 11시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상영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우수작품 시사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함께 보고 격려하는 한편, 시상식과 수료증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올해 2011년 3월부터 10개월간 운영된 제3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은 이번 수료식을 통해 25명의 수료생과 20편의 수료작품을 제작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주에 있었던 졸업작품 시사회 에서는 이성환 수강생의 ‘가보고 싶은 곳’과 임창현 수강생의 ‘약육강식과 공생의 미’가 짜임새 있는 영상 연출과 스토리로 각각 반별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고, 3편의 작품이 우수작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 2기 수료생 중 김영희, 우이화 등은 매일신문사 시민기자로 위촉되어 안동관련 영상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제보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박물관대학 수료생들의 작품을 기획전시실에 전시하는 한편, 내년에는 보다 향상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