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2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금년 12월 15일부터 2012년 2월 15일까지 2개월간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는 예년에 비해 1개월 정도 앞당겨서 실시하는 것으로 공공부문 예산 조기집행에 발맞춰 한걸음 앞장선 추진이다.

자체 합동설계반은 본청 및 읍면 시설직공무원 3개반 17명으로 구성하여 2012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총 523건, 사업비 160억원 중 75%인 392건, 사업비 120억원의 공사설계를 자체 설계함으로써 10억원의 설계예산 절감효과가 있으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민원 최소화 및 사업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조기에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시행하는데 총력을 다하여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