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새터민(북한이주정착민), 독거노인을 초대, 흥겨운 한가위 잔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가위 잔치한마당은 지역내 소외이웃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2시간동안 진행됐다.

북한이주정착민 15세대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과 결연을 맺은 100가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초대, 흥겨운 노래교실, 뷔폐만찬, 생필품 및 선물전달 순으로 진행한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봉사단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모셔올 계획이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 권부옥 단장은 “새터민과 어르신들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드리고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은 20일 지역내 시설단체를 방문, 생필품과 먹거리를 전달했다.

함께사는집, 우리집, 복지원, 안나의 집, 경안신육원, 성프란체스코, 소망의집, 학산재활원 등 지역내 자활시설 등을 방문, 생필품과 과일, 송편 등을 전달했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은 자활시설 후원, 의료봉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각종 사회사업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새터민 정착을 돕기위해 올해 건강검진사업을 지원한바 있으며,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100가구에 매달 쌀과 생필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이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모범사례로 확산되어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