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김세동)은 전통문화 조사ㆍ연구의 일환으로 2010년 11월 23일(음력 10월 18일, 中丁日)에 안동권씨 시조 추향을 조사하고 촬영하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영상디지털 박물관으로 2007년 9월 1일에 개관하여 국가기관을 비롯하여 수많은 곳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박물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대외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박물관으로서 내적충실을 기하기 위하여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촬영ㆍ조사하여 박물관 자료를 확충하고 보존하고자 1차년도 사업으로 안동 권씨 시조 추향을 조사하고 촬영하였다.

이 조사보고서는 2010년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서 능동재사와 안동권씨 시조 묘소에서 이루어진 제의전반을 현지참여 조사하고, 제의 전 과정도 촬영하였다.

조사보고서는 추향의 준비ㆍ제의ㆍ음복과정 전반을 기술하고, 사진자료를 함께 실었으며, 촬영한 영상은 편집을 거쳐 60분 영상과 10분 축약 영상을 담은 DVD를 만들었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안동의 전통문화를 조사ㆍ연구하여 안동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할 계획이다.  

이 조사보고서가 시민들에게 안동의 제례문화를 이해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또한 안동의 전통문화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많은 연구 성과가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