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전문기관 대성직업능력개발원은 지역의 성장동력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인력양성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실업 해소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발표한 국가기간전략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훈련을 담당할 민간 직업훈련기관을 선정 발표했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대성직업능력개발원이 신청한 실내건축시공, 건축시공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3월부터 시작되는 훈련에는 취업을 목적으로 하며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한 취업준비생, 실직근로자, 취업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달 훈련수당 31만6천원이 지급된다.
컴퓨터활용, CAD, 바닥, 벽체, 천정, 도배, 설비, 조적, 방수, 미장, 타일공사 과목들로 구성되는데 이론과 실습 비율이 3대7로 철저한 실무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기술훈련이 지역산업에 보다 수준 높은 실무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청년층 고용창출에 한 몫을 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성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995년 개원이래 전국훈련기관평가에서 경북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으며 실업자, 직장인 과정에 연간 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80%이상의 취업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연중 실업자 계좌제훈련과정과 재직자 훈련과정으로 한식,양식조리, 전산회계, 컴퓨터활용능력, 웹디자인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