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와룡면 지역 농촌여성 60명을 대상으로『2010년 하반기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1월17일부터 12월22일까지 주 2회(수ㆍ금요일) 현지 출장교육으로 운영하며, 교육내용은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요리교육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라인댄스와 기공체조, 여성들의 취미활동을 돕는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와 가요교실을 비롯하여, 유명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실시하는 중년여성의 정신건강, 우리안동 바로알기 등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특강과 현장학습까지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은 11월 17일 오후 2시에 와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교육생.내빈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며, 앞으로 안동시는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찾아가는 맞춤식 이동여성회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교육은 ‘99년부터 운영하여 현재까지 1,66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2008부터는 농촌여성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으로 상ㆍ하반기 3개면을 선정하여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