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e러닝 스토리보드 창작 경진대회’에 안동대학교 교육공학과 4학년 조수연(04) , 전남주(03) 팀이 1위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U러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조수연팀은 “기획서 테마 열차를 타고 떠나는 나일등의 명/예/회/복/기”라는 주제로 출품하여 1위(산업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700만원)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동대 교육공학과 4학년 허소현(04), 김은지(04), 이송이(05)팀은 "제자리를 떠난 문화재"라는 주제로 출품하여 3위인 한국U-러닝연합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e러닝 콘텐츠 개발 붐 조성 및 질적 성장을 위해 스토리보드 창작 경진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스토리보드에 대해 사전 제작비 지원을 통한 양질의 e러닝 콘텐츠 개발을 독려하고자 개최되었다.

안동대 조수연팀은 ‘현대 사회가 지식기반 사회로 사회적ㆍ조직적ㆍ개인적으로 기획 및 기획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e-러닝으로 교육과정 콘텐츠를 개발하여 현재 주목받고 있는 스토리 기반형과 웹기반 학습의 기본형인 튜토리얼을 통합하여 학습의 재미와 효과를 모두 고려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함으로써 e-러닝 기획서 교육과정의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대 교육공학과 학생들은 지난 달에도 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제1회 과학기술 미래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과학기술부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다시 1위를 수상하여 명실상부하게 교육공학분야 공모전에서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과시하였다.

정현미 교육공학과 학과장은 “공모전 뿐 만 아니라 대기업의 취업과 해외유학에서도 이 분야에서 전국적 명문학과로 돋음하여 지역과 안동의 자랑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더욱 노력해서 자랑스러운 안동대를 더욱 빛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U러닝연합회는 1, 2위에 입상한 작품에 대해 9월 19일 코엑스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