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간 국제우호 교류추진을 위하여 몽골을 방문한다.

지난 8.14일 몽골 통갈락크 내각관방차관이 의성을 방문하여 농산물 가공공장 등 수준 높은 시설을 견학하고 의성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몽골로 돌아간 뒤, 1주일 만에 몽골 만달군수의 정식 초청에 의한 방문 형식이다.

몽골의 만달군은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남동쪽으로 180㎞정도 떨어져 있으며 수도로부터 가장 가깝고 지하수가 풍부해 농업자유지역으로 선정될 예정지역이다.

의성군은 국제화시대를 맞이하여 몽골(만달군)과 상호교류를 통하여 미개발된 몽골지역의 광활한 토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차하여 농ㆍ축산업의 발전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의성군이 몽골 만달군과 국제자매결연이 체결되면 2003년 중국 섬서성 함양시에 이어 두번째로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