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전시유물 없이 영상콘텐츠 만으로 유·무형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 6일 서병문 문화콘텐츠진흥원장(KOCCA원장)이 방문했다.

서병문 KOCCA원장은 오늘(9월6일) 오전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의 4D영상을 비롯한 20여개 코너의 전시영상을 둘러보고, 안동시장 외 관계자들과 문화산업현황과 우리시의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후 태사묘, 국학진흥원을 방문하였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은 2001년 문화산업의 진흥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문화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문화산업 5대 강국 실현을 위한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도 사무소를 설립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수출지원, 애니메이션, 캐릭터사업지원, 음악, 디지털콘텐츠지원, CT개발사업, 지역문화산업 지원 등이 있다.

금번 서병문원장의 안동 방문은 전국 최초의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 건립을 축하하고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하여 안동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