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다양한 약리적 기능성을 가진 국화가 브랜드 농산물로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국화의 특성을 조사 및 연구하여, 국화의 저장보관법과  국화를 이용한 식품을 개발하고자 시행한 『국화류 가공생산 제품 개발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본 사업은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박상호)이 2009년 12월부터 1년에 걸쳐 시행하는 용역으로, 7월 30일(금) 15시부터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국화가공품이 차류에 제한 생산되고 있는 현실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국화류 가공생산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된 부분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진다.

국화의 저장보관법 연구, 국화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안동의 식용국화 시료 확보 등을 연구한 안동대학교 식품가공학과 정구민 교수와 식품영양학과 정인창 교수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내 국화 가공업체가 참가하여 국화를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의 발전방안을 통해 국화류 생산가공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고 국화산업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