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월 18일(화) 오후 2시 안동 그랜드호텔 아모르홀에서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파트너링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김용석 소장의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한 콘텐츠 명사 특강, 크리에이티브 놀이터 상상 공장 페스티벌 디렉터 최태규 대표의 ‘2020년 콘텐츠 뉴트렌드 관련 산업계 전반을 읽을 수 있는 토크쇼’ 등이 열린다.

또한, 2019년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 성과물 전시와 기업이 평가를 얻기 위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활동인 IR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IR피칭심사를 통해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우수 프로젝트 및 창작 결과물에 시장성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심사해 투자를 결정하는 VC(Venture Capital), 바이어 등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해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 사이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04억 원 규모로 운영된 사업이다.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창작자들에게 열린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고, 저명인사 초청이나 특화교육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이전단계부터 이후까지 지역의 창작자들을 위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0년도에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열린 놀이터로서 경북의 대표적 콘텐츠 창업허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의 사업화 기회를 늘리고, 원활한 시장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콘텐츠 파트너링데이 행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행사 장소의 감염 우려를 낮추기 위한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행사 장소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충분히 확보·비치해, 호흡기 전파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차단한다. 또한 의심 환자 발생 시 대기를 위한 격리 공간 마련, 관계 기관과의 핫라인 구축을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