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1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관은 1년에 두 번 실시하는 정기대관 중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이다. 대관 일자는 7월부터 12월 중 예술의전당 자체 기획공연 및 전시일정, 그리고 공연장 안전점검 기간을 제외한 날짜에 한해서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장소는 공연장으로 웅부홀(994석)과 백조홀(276석), 그리고 3개의 전시실이 있다. 무용, 음악, 뮤지컬, 연극,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대관이 가능하며 예술단체 및 개인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관 승인은 자체 운영 기준에 따라 내부 심의를 거친 후 결정하게 된다.

한편 예술의전당에서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정기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 5월에는 하반기(7월~12월) 대관을, 11월에는 다음 연도 상반기(1월~6월) 대관 신청을 받는다. 전당 자체일정과 정기대관 확정 후 잔여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수시대관 신청도 받는다.

권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예술의전당 정기대관을 통해 역량 있는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에게 활동 무대를,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 있는 단체·개인은 많이 신청해 줄 것을 부탁했다.

대관 가능 일자 및 신청 관련 문의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054-840-360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andong.go.kr/arts)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