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회장 권순협)는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복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복주여중 3학년생 1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민주평통 중학생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통일 골든벨 대회는 교과서에서 배운 대한민국 근현대사 지식과 통일의 필요성 및 안보의식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는 퀴즈를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대회는 예선, 본선을 거쳐 최후 결선에 선발된 5명에 대하여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을 시상하며, 통일 포토존 설치, 안동대학교 클래식 동아리 “소향”의 기타연주 및 복주여중 댄스팀 “신비”의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민주평통 안동시협의회 회장 권순협은 “작년 길주중학교에 이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통일을 위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지식과 책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