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가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심도 있는 문화유적 답사로 지역문화를 깊이있게 알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문화학교 제11기 박물관 대학 개강식이 3월14일 10:00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박물관대학은 우리 민족이 지닌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배우고 확인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제 11기 박물관 대학은 지난 2월 수강생 모집에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160여명이 몰려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둘째 주 금요일에는 전통문화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가 마련되고, 넷째 주 금요일에는 전국의 문화유적과 문화현장을 답사한다.

안동민속박물관은 199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박물관 문화학교>로 지정받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민속박물관 제11기 박물관대학 개강식
○ 일    시 : 2014년 3월 14일(금) 오전 10시
○ 장    소 : 안동민속박물관 시청각실
○ 참석인원 : 100여명
○ 초청강연 : 지역문화 중요성과 안동문화(김호태 안동문화지킴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