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인디씬의 실력파 뮤지션 타루의 인디콘서트를 오는 3월13일(목)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공연된다.

이번공연에서는 솜사탕보다 더 부드럽고 사탕보다 더 달콤한 타루만의 목소리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상큼한 봄을 부르는 타루 특유의 개성 넘치는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타루는 덴마크 요구르트 광고의 CM송으로 알려진 뒤 에메랄드 같은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아들 녀석들’, 영화 ‘러브픽션’ 등 참여한 드라마, 영화 CF 등의 배경음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인지도를 넓혀갔다. 특히 2010년 ‘시크릿가든’의 문자음 ‘문자왔숑’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는 타루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타루와 함께 봄을 맞이할 인디콘서트는 관람료는 1만원이며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art.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