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탁 안동시의원이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한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 도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의원은 지난 4일 더케이 경주호텔에서 열린 2013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시회에서 제3대 회장 선거에서 경상북도 5개 권역대표들의 만장일치로 도협의회장에 선출되었다. 도협의회는 2010년 경상북도 7개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로 시작해, 현재 23개 시.군 1,500여명의 회원들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도협의회는 기존 평생학습 정책이 관주도형 Top Down이었던 것을 민간 주도형의 Bottom Up 방식으로 바꾸어 경상북도 내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 하였다. 시.군 협의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평생교육 민간단체이다.

권기탁 신임 회장은 2014년 2월 24일부터 2년간 도협의회장을 맡아 경상북도 평생학습 정책 수립의 자문역할 및 자체 사업을 통하여 시.군 협의회 지원 및 공동 워크숍, 평생학습 박람회 참가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게 되며, 회원 간의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협력을 더욱 증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향후 도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조례 및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선출된 권회장은 부인 김홍임(54)씨와의 사이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10년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탁월한 지도력과 회원간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안동시 6대 시의원에 당선되었고, 4H 안동군연합회장, 안동시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을 역임 현재 FTA 대책위원회 위원, 경상북도농업경영인연합회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다.